"코로나 백신접종 빈틈없이 준비해야"···전해철 준비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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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
입력 2021-01-12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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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12일 오후 충북 청주시 상당보건소에서 코로나19 백신 전달체계 준비상황 점검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12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백신 접종 담당자들에게 "빈틈없이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후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보건소를 찾아 충북도와 청주시 코로나19 백신 접종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방역인력 등 관계자들에겐 당부와 격려말을 건넸다.

전 장관은 "본격적인 접종에 대비해 지방자치단체 실정에 맞는 조직과 인력, 대상자 선정, 접종 절차 등 제반사항을 빈틈없이 준비해달라"고 당부하고 "중앙·시도·시군구 간 긴밀한 협조로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외 사례도 참고해달라고 했다. 전 장관은 우리나라보다 먼저 접종을 시행한 국가에서 사전진찰이나 본인동의 등 절차적 준비가 부족해 발생한 차질을 거론하며 이같이 밝혔다.

전 장관은 이어 충청북도경찰청을 방문해 충북도와 충북경찰청 자치경찰 시범운영 준비상황도 점검했다.

그는 "자치경찰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하려면 지자체와 경찰청이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아울러 "자치경찰제 성공은 치안 질에 달려 있다"며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안정책을 만들어 주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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