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日, 입국자 관리방안 강화... 전원 검사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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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츠보 와카바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1-01-1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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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의 강화된 입국자 관리방안 (사진=후생노동성 홈페이지 캡쳐)]


일본 정부는 8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긴급사태선언이 해제되기까지 모든 입국자, 재입국자, 귀국자에 대해 출국 전 72시간 이내의 검사증명서 제출 및 입국 시 검사를 의무화하는 입국자 관리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일본 외무성 홈페이지 등에 의하면, 새로운 조치에 따라 9일 오전 0시부터 일본의 모든 공항에서 신종 코로나와 관련된 검사가 시행되며, 13일 오전 0시부터는 출국 전 72시간 이내에 검사한 검사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검사증명서를 제출하지 못할 경우는 검역소장이 지정하는 시설에서 대기하면서 입국 후 3일째에 검사를 실시한다. 음성으로 판정되면 접촉확인 애플리케이션 설치와 위치정보 기록 등 위치정보 보존에 관해 서약한 후 시설을 퇴소, 입국 후 14일간 자택 등에서 의무적으로 대기해야 한다.

주 베트남 일본대사관은 홈페이지를 통해, 하노이 시내에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다만 이들 의료기관이 일본에 입국하기 위한 필수 요건(T-PCR검사, 음성증명서)을 충족하는지 여부는 직접 당사자가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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