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정부 “일본 변이 코로나…입국과정서 최대한 격리”

코로나19 브리핑하는 윤태호 반장.[사진=연합뉴스]



일본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나타난 가운데 정부는 “입국과정에서 최대한 격리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1일 오전 백브리핑을 통해 “변이 바이러스가 지역사회에 전파되지 않도록 입국과정에서 최대한 격리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에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영국이나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와는 또 다른 형태다. 후생노동성은 지난 2일 브라질에서 입국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10~40대 남녀 4명의 검체에서 지금까지 확인되지 않은 유형의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우리 정부는 이에 대해 모니터링을 지속하면서 추가 조치를 모색하고 있다. 윤 반장은 “외국 상황들을 면밀하게 보면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어떤 추가적 조치를 진행하고 있는지에 대한 부분들을 계속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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