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인권보호가 검찰개혁 핵심" 거듭 강조

신동근 기자입력 : 2021-01-09 00:00
8일 본인 페이스북에서 글올려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사진=연합뉴스 제공]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검찰개혁과 관련해 인권보호를 거듭 강조했다.

박 후보자는 8일 본인 페이스북에 ""검찰이 개혁돼야 인권이 보호된다'에서 '인권보호가 검찰개혁 핵심이다'로"라고 적었다. 이어 "2021년 수사권조정 시행 이전과 이후 변화"라고 덧붙였다.

검·경 수사권 조정에 따라 올해부터 검사 수사지휘권이 폐지됐다. 직접 수사 범위도 제한되며 경찰에 1차 수사종결권이 주어졌다. 이에 따라 검찰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언급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박 후보자는 지난 4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있는 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출근해 "문재인 대통령께서 저를 지명한 이유는 검찰개혁 마무리 투수가 돼 달란 뜻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선 검사들도 검찰 개혁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검사들에게 인권 중요성도 강조했다. 정의와 인권이 공존해야 한다는 것이다. 박 후보자는 "검사와 사회 구성원이 이야기하는 정의가 다르다"며 "사회 공동체 모두가 받아들일 수 있는 '공존의 정의'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어 "이를 이룰 으뜸 방법은 인권"이라며 "정의가 인권과 함께 어울려야 공존의 정의를 이룬다는 화두를 갖고 검사들을 만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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