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최대규모 브랜드 단지 들어선다…‘양평역 한라비발디’ 2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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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람 기자
입력 2021-01-0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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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단지 750가구, 2단지 852가구 등 총 1602가구

양평역 한라비발디 조감도 [사진=㈜한라]


㈜한라는 경기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산24-4 일원에 '양평역 한라비발디' 1602가구를 오는 2월 분양한다.

‘양평역 한라비발디’는 1단지 750가구, 2단지 852가구 총 1602가구의 양평 최대규모 아파트로 들어설 예정이다. 양평은 정부가 지난 해 발표한 수도권 분양권 전매금지지역 확대 조치에서 제외된 지역이라 인근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에까지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양평은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비교적 청약 조건이 자유롭다. 무주택자의 경우 주택담보대출비율을 최대 70%까지 적용 받을 수 있다. 당첨자 선정일로부터 6개월 이후에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또한 무주택자 및 1주택자에 대한 취득세 중과도 적용되지 않는다.

거주의무기간도 없고 중도금 전액 대출이 가능하다. 청약자격도 청약총장 기입 후 1년이면 가구주나 가구원 모두 청약이 가능하다.

지난 해 양평지역에서는 4개 단지 총 1846가구가 분양했는데 미분양이 제로였다. 양평이 비규제지역 공급 물량의 희소성, 매매가 및 전세가 동반 상승, 분양권 프리미엄, 각종 교통인프라 개발 호재 등으로 당분간 분양시장은 활황세를 유지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서울·수도권 청약자들의 편의를 위해 주택홍보관은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 한강로 155 미사강변 SK V1센터 3동 141호에 현재 운영 중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504-103번지에 2월 중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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