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첫 4만 달러 돌파' 비덴트 등 국내 관련주도 급등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한상 기자
입력 2021-01-08 09:3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비트코인 가격이 처음으로 4만 달러를 돌파했다는 소식에 국내 관련주들이 8일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7분 현재 비덴트는 전 거래일 대비 29.86% 뛴 1만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시장 가격 기준 시가총액은 5164억원, 코스닥 시장에서 9위다.

비덴트는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비트코인 관련주로 분류된다.

비덴트에 투자한 아이오케이도 같은 시각 기준 전일 대비 22.73%(350원) 오른 1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거래소인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지분을 보유한 우리기술투자도 19%(990원) 오른 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신 등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그리니치 표준시(GMT)로 이날 오후 6시 20분(한국 시각 8일 오전 3시 50분) 현재 10.4% 급등해 4만380달러(약 4410만원)에 거래돼 최고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대안 투자 자산으로 주목받아 제도권 금융사의 투자 참여가 늘어나면서 급등세를 나타냈다. 특히 지난해 10월 JP모건 체이스가 비트코인이 금과 함께 대체 통화가 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더욱 주목받은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