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사장에 김경욱 전 국토부 2차관 내정…이르면 내달 취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재환 기자
입력 2021-01-08 08:0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7일 서면으로 주주총회를 열고 김경욱 전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신임 사장 후보로 최종 추천했다고 8일 밝혔다. 취임은 이르면 다음달 중 대통령 재가 이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인천공항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이번 사장 모집공고에 응모한 15명의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후보 3명을 추렸다. 이어 기획재정부 공공운영위원회에서 인사 검증을 거친 뒤 이날 주총에서 김 전 차관이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충북 충주 출신인 김 전 차관은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뒤 국토부 국토정책관, 교통물류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냈다. 지난 2019년 12월 공직을 떠난 뒤 지난해 4월 21대 총선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한 바 있다.
 

김경욱 전 국토부 제2차관.[사진 = 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