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주민자치회장이 개인정보 유출했나?… 경찰에 진정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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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완 기자
입력 2021-01-07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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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 주민자치회장이 개인정보를 유출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어 세종경찰에 진정서가 접수됐다.

경찰에 접수된 진정서는 주민자치회가 모 회장이 행정구역에 거주중인 시민 개인정보를 유출했다는 것으로 수사해 달라는 것이 요지다.

지난해 10월께 주민자치회장 A씨가 주민센터 주민자치사무국에서 A4 용지 3~4장 분량의 문서를 유출했다는 것. 이 문서에는 시민의 이름·연락처·주민번호, 휴대전화 번호 등 개인정보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주민자치를 최우선시한다는 세종시에서 이 같은 개인정보 유출 의혹 진정이 발생돼 시도 난처한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주민자치회장이 개인정보를 유출한 의혹으로 진정서가 접수된 것은 맞다."며 "진정인 조사를 거쳐 피진정인을 소환해 조사할 것인지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완 기자 bbkim998@ajunews.com
 

[사진=아주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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