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분양…“지하철 호재 품은 브랜드 대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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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기자
입력 2021-01-0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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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용 37~84㎡ 분양가 2억3000만원~5억3000만원

지하철 7호선 연장선 호재를 품은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가 청약을 받는다. 분양가는 2억3000만원부터 5억3000만원까지 책정됐다.

대림산업은 인천 부평구 청천2구역을 재개발하는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1순위 청약을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3층 31개동 5050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37~84㎡ 2902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일반분양 전용면적별 가구 수(최고층 분양가)는 △37㎡ 69가구(2억5000만원) △59㎡ 2504가구(4억1000만원) △67㎡ 212가구(4억5000만원) △84㎡ 117가구(5억3000만원)로 구성됐다.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투시도.[자료 = 대림산업]

향후 분양일정은 14일 2순위 청약 접수, 20일 당첨자 발표,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1순위 청약 요건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무주택 또는 1주택 가구주 중에서 24개월 이상 청약 통장에 예치금을 납부한 자다.

일반분양 공급 물량 중에서 75%는 가점제로, 25%는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전매제한 기간은 소유권 이전 등기까지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는 차별화된 설계와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 5050가구 대단지에 걸맞은 풍부한 조경과 커뮤니티가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가구 내에는 우물형 천장과 광폭마루를 시공해 넓은 공간감을 구성했다. 거실과 주방 바닥차음재는 표준형 아파트에 들어가는 두께의 약 3배인 60mm가 적용됐다.

스마트 월패드에는 전등·가스·전기·엘리베이터 호출 기능이 있다. 입주민은 휴대폰과 인공지능 스피커로 월패드를 원격 제어할 수 있다.

사업 시행자인 청천2구역재개발조합은 입주민을 위한 셔틀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입주 후 2년간 5대를 운영하는 셔틀버스는 단지에서 지하철 7호선 산곡역과 1호선 부평역을 순환하는 노선으로 계획됐다.

이 외에도 입주민 생활편의를 도와주는 컨시어지와 집안일 도우미, 방문세차, 펫케어, 이사, 방문 돌봄 서비스 등도 제공된다.

입주민 편의시설로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작은도서관 △독서실 △방과 후 교실 △스터디룸 △맘스라운지 △실내놀이터 △게스트룸 등이 마련된다.

입지 장점은 도보 10분 거리에 조성될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산곡역 역세권이다. 산곡역 주변에 산곡2-1·2구역 등 다수 재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1만5000가구 주거지와 편의시설이 조성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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