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LCC 최초 중거리 노선 '방글라데시 다카'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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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20-12-29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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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최초로 중거리 노선인 '방글라데시 다카' 노선 운항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인천~다카 노선은 부정기편으로, 다카행은 인천국제공항에서 30일 오후 3시에 출발해 현지 샤잘랄국제공항에 오후 6시45분 도착한다. 

인천행은 다음날인 31일 샤잘랄국제공항에서 오후 8시3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전 5시에 도착한다.

항공기는 220석 규모의 차세대 항공기인 'A321LR'이 투입된다. A321LR은 항속거리가 약 7400㎞에 달한다. 전체 공급좌석은 220석이지만, 국토교통부의 부정기편 관련 지침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32석으로 제한해 운항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자사의 방역체계와 안전운항능력을 내세워 이번 인천~다카 부정기편을 성공적으로 운항할 계획"이라며 "향후 A321LR를 활용한 노선 다각화를 통해 승객의 편익과 노선 경쟁력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에어부산 A321LR. [사진=에어부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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