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내년 1분기 긴급 방역활동에 800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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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현 기자
입력 2020-12-2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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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사진=기획재정부 제공]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제24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 확산세를 차단하고 병상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 1분기 동안 긴급 방역활동에 800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감염병 검사·진단·치료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요양·정신병원 내 치료시설 구축에 241억원, 지방의료원 음압병상 200개 설치에 716억원이 투입된다. 간호 인력과 의료인력 파견도 국고에서 지원하며 1661억원을 투입해 진단검사비를 지원한다.

1274억원은 620개 상시 선별진료소와 152개소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에 투입된다. 1111억원은 영국발 변이 코로나의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한 입국자의 격리해제 전 진단검사 추가와 임시생활시설 및 생활치료센터 운영, 생활지원비·유급휴가비 등에 쓰인다.

더불어 민간 의료기관이 자발적으로 병상을 제공해 환자를 치료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 손실보전에 4000억원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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