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 '주가 22.60%↑'···웹툰 진출·무상증자 앞두고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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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0-12-2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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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게임개발사 조이시티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9일 오전 10시 53분 기준 조이시티 주가는 전일 대비 22.60%(2350원) 오른 1만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종가는 1만400원이다.

조이시티는 지난 21일 웹툰 사업에 본격 진출하기 위해 자회사 ‘로드비웹툰’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로드비웹툰은 ‘전속 작가 프로그램’, ‘웹툰 제작 스튜디오’, ‘인큐베이팅 프로그램’e 등을 운영해 웹툰 제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자공시시스템 다트(DART)에 따르면 조이시티는 지난 14일 이사회를 통해 무상증자 결의안을 최종 가결했다.

무상증자란 기존 주주들에게 주식 대금을 받지 않고 주식을 배정된 만큼 나누어 주는 것이다. 조이시티는 보통주 1주당 2주를 배정할 계획이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2021년 1월 1일이다. 신주 상장은 2021년 1월 20일로 예정됐다.

조이시티 대표작으로는 온라인게임 ‘프리스타일’, ‘건쉽배틀: 토탈워페어’, ‘크로스파이어 워존’ 등이 있다.

2020년 3분기까지 조이시티 누적 매출은 약 1178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약 15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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