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속 스타들의 2020년 크리스마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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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20-12-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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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이상 집합금지 명령에 코로나19 거리두기 2.5 단계 등으로 번화가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는커녕 쓸쓸함만이 감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감염 확산 위기감이 고조되고 오프라인 모임이 자제되면서 화상회의 서비스인 ‘줌’, 구글의 통신 플랫폼인 ‘행아웃’ 등을 통해 ‘온라인 만남’을 갖는 추세다. 허전한 크리스마스를 위해 스타들이 온라인으로 인사를 건네고 있다. 스타들의 랜선 크리스마스 인사를 들여다보자. 
 

임영웅[사진= 뉴에라프로젝트 인스타그램]

가수 임영웅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냈다
 
뉴에라프로젝트는 23일 인스타그램에 “트롯맨들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파티 관람 포인트 1. 임영웅의 피지컬”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임영웅은 크리스마스 파티 분위기를 배경으로 검은색 패딩을 입고 있는 모습이다. 임영웅의 우월한 비주얼과 패션 감각이 빛을 발했다.
 
코로나19 음성 진단 후 자가격리 중이었던 임영웅은 지난 15일 격리 해제 조치됐다. 이후 공식 활동을 재개하고 팬들과 다시 만나고 있다.

장민호[사진= 장민호 인스타그램]

장민호도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지치지 마시고 힘내세요.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라 지구촌. 우리는 이겨낼 수 있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이따 '뽕숭아학당'에서 만나요"라고 글을 올렸다.

함께 게시한 영상에서 장민호는 손가락을 튕겨 탁자 위에 있는 작은 크리스마스 트리의 전구를 켜는 듯한 연출로 눈길을 끈다. 마스크를 쓰고 있지만 크고 또렷한 눈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사진에서 장민호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한 곳에 있다. 트리와 선물 장식 앞에 앉아 있는 장민호의 조각 같은 비주얼이 이목을 끈다.

블랙핑크 제니[사진= 제니 SNS ]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24·사진)도 화려한 크리스마스트리를 공개했다.

제니는 23일 개인 SNS에 “Christmas at home this year(올해 크리스마스는 집에서)”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반짝반짝 빛나는 전구들로 꾸며진 크리스마스트리가 집 한쪽을 차지하고 있다. 천장에 닿을 것만 같은 거대한 트리가 감탄을 자아낸다.

[사진= 태연 SNS]

소녀시대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곧 크리스마스 #놀라운토요일 오늘 밤 7시 53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태연은 대기실에서 크리스마스 테마의 빨간 망토 의상을 입고 새침한 표정을 짓고 있다. 버건디의 고혹적인 메이크업과 깜찍한 양갈래 머리로 화려한 연말 분위기를 연출했다. 다양한 크리스마스 소품도 눈길을 끌었다.

정동하[사진= 뮤직원컴퍼니]

가수 정동하가 크리스마스 인사를 전했다.

지난 22일 오후 정동하의 소속사 뮤직원컴퍼니가 공식 SNS를 통해 크리스마스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정동하는 캐롤의 정석 ‘White Christmas’를 짧게 부르며 팬심을 자극했다. 

이어 정동하는 “크리스마스가 얼마 안남았다. 우리가 만났던 지난 크리스마스와는 약간은 느낌이 다른 크리스마스지만, 언제나 행복하고 따뜻한 기운이 가득한 건 마찬가지인 것 같다”라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또한, 정동하는 “여러분들 앞으로 찾아가고 싶다. 산타 클로스와 함께 여러분들 앞으로 다가가고 싶다”라며 팬들을 만나지 못하는 아쉬운 마음을 전해 남다른 팬사랑을 과시했다.

마지막으로 정동하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진 못하지만, 연락을 자주 하면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말하며 영상을 마쳤다.
 

[사진= 박은혜 SNS]

배우 박은혜는 '집콕' 크리스마스를 독려했다.
 
박은혜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 크리스마스는 무조건 집에서..쓸쓸하지 않고 오히려 더 따뜻할 것 같기도 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은혜는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미소를 지으며 우아한 미모를 뽐내고 있다. 박은혜는 "#코로나 크리스마스 #무조건 집에서"라며 '집콕' 크리스마스를 독려했다.

[사진=장혜리 SNS]

트로트 가수 장혜리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팬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장혜리는 지난 23일 개인 SNS를 통해 크리스마스 인사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장혜리는 별빛이 쏟아지는 듯 화려하게 빛나는 트리를 배경으로 "메리 크리스마스!"라며 팬들을 향해 밝게 인사를 건넸다.

이어 장혜리는 "올해 크리스마스는 아쉽더라도 밖에서보다, 집 안에서 따뜻한 성탄절을 맞이했으면 좋겠다. 남은 연말도 건강하게 마무리하시길 바란다"라며 안부를 전했다. 

배우희[사진=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희도 크리스마스 ‘집콕’ 요정으로 변신했다.

24일 오전, 배우희의 소속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는 배우희의 크리스마스 인사와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배우희는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풍기는 파자마를 입고 귀여운 루돌프 안경을 쓴 후 귀여운 크리스마스 ‘집콕’요정으로 변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했다.

배우희는 “코로나19로 마음이 지칠 수 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집에서 즐겁고 안전한 크리스마스 보내실 수 있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모두 메리크리스마스 되시고 얼마 남지 않은 연말 건강히 마무리 하시며 새해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고 진심 어린 메시지를 보냈다.

[사진= 플레디스 제공]

그룹 세븐틴은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한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신 세븐틴 자체 콘텐츠 ‘고잉 세븐틴’의 12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한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집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세븐틴과 함께 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고잉 세븐틴’은 매주 월요일 10시 10분 세븐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웹 예능 성격의 자체 콘텐츠다. 

베리베리[사진=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보이그룹 '베리베리'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별한 선물을 선사했다.

베리베리는 지난 23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눈이 와 (Love at first sight)’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베리베리의 보컬과 댄스 실력을 담은 유튜브 콘텐츠 베리 그라운드(VERI ground)를 통해 공개된 ‘첫눈이 와 (Love at first sight)’는 리더 동헌을 비롯 연호, 계현, 용승이 작사 작곡에 참여, 국내외 팬들을 위해 마련한 선물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행복하게 크리스마스를 맞아 파티를 준비하는 베리베리의 모습이 담겨있다. 뿐만 아니라 산타 복장을 한 강민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베리베리는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스타일링과 반짝거리는 전구 등으로 연말 감성을 높이며 팬들의 설렘 지수까지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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