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리바로', 당뇨병 안전성 '공인' 해외 31개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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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욱 기자
입력 2020-12-2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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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14개국·동유럽 4개국·아시아 13개국 총 31개국

  • 설명서에 '당뇨병 위험 징후 없음' 삽입

JW중외제약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의 당뇨병 안전성을 공인한 국가가 기존 21개국에서 31개국으로 늘었다.


 

[사진=JW중외제약]



JW중외제약은 22일 리바로(성분명 피타바스타틴)의 당뇨병에 대한 안전성을 공인하는 국가가 유럽을 시작으로 동아시아, 중동 지역까지 확대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확인된 국가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레바논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요르단 △쿠웨이트 △오만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등 총 10개국이다.

JW중외제약에 따르면 지난 2016년 3월 영국을 시작으로 지난해 8월까지 포르투갈, 그리스, 독일, 프랑스, 아일랜드, 오스트리아 등 총 21개국 식약처가 이를 공인했다. 이어 동아시아, 중동 지역 10개국이 추가되면서 현재 총 31개국에서 리바로의 의약품설명서(SmPC)에 '당뇨병 위험 징후 없음' 문구를 삽입할 수 있게 됐다고 JW중외제약 측이 설명했다. 이는 스타틴 계열 중 유일하다.

해당 국가들은 피타바스타틴이 위약과 대비해 당뇨병 유발 위험을 18%가량 낮췄다는 J-PREDICT 연구와 피타바스타틴 약제로 진행된 15개의 연구 결과를 종합 비교한 메타분석 연구 결과에 따라 리바로의 안전성을 공식 인정했다고 JW중외제약이 밝혔다.

JW중외제약은 최근에는 비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스타틴 제제 간 신규 당뇨병 발생 비율을 비교한 대만 임상에서 타 스타틴 대비 피타바스타틴의 당뇨병 발생률이 월등히 낮다는 결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최근 발표된 임상 등 다양한 학술 자료를 통해 피타바스타틴이 당뇨 발생 위험이 낮은 유일한 스타틴 제제라는 점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추세가 더 많은 국가로 확산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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