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정시] 세종대, 인문·자연계열 나군 100% 수능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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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
입력 2020-12-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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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세종대학교 입학처장. [사진=세종대 제공]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202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모두 1022명을 선발한다. 가군 31명과 나군 991명이다. 원서 접수는 내년 1월 8~11일이다.

인문·자연계열은 나군에서 뽑는다. 올해도 수능 점수만 100% 반영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등급에 비해 좋은 수능 점수를 받은 수험생에게 유리하다.

예·체능계열은 가군과 나군으로 나뉜다. 가군에선 영화예술학과 연출제작 전공과 무용과를, 이외 학과는 나군에서 뽑는다. 무용과는 수시에서 이월된 인원이 있을 때만 선발한다. 전형방법과 실기고사 내용이 세부전공별로 달라 반드시 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특성화고등학교 출신 직장인을 위한 특성화고교졸재직자전형은 호텔외식관광프랜차이즈경영학과 10명, 글로벌조리학과 10명을 각각 모집한다. 모두 나군에서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뽑는다.

수능 성적 반영방법은 영역마다 다르다. 국어·수학은 표준점수, 영어는 등급, 탐구는 백분위 점수를 반영한다. 인문계열은 국어 30%·수학 나형 30%·영어 20%·사회탐구 두 과목 20% 비율로 점수를 합산한다.

창의소프트학부를 제외한 자연계열은 국어 15%·수학 가형 40%·영어 20%·과학탐구 두 과목 25%다. 창의소프트학부는 국어 35%에 수학 가 또는 나형 35%, 영어 20%, 탐구 두 과목(직업탐구 제외) 10%다. 수학 가형은 5% 가산점을 준다.

계약학과를 제외한 인문·자연계열 모집단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한국사엔 등급별로 가산점을 준다. 만점은 3등급 이상이다.
 

서울 광진구 능동로 세종대학교 전경. [사진=세종대 제공]


군 장학생 특별전형은 자연계열이나 인문계열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도 지원할 수 있다. 국방시스템공학과와 항공시스템공학과 모두 국어 15%·수학 40%·영어 20%·탐구 두 과목 25%를 각각 반영한다. 수학 가형은 10% 가산한다. 정시 전형 중 유일하게 수능최저학력기준도 있다.

체육학과는 국어와 영어를 50%씩 반영한다. 이외 예·체능계열은 국어 70%와 영어 30%로 합격자를 가른다. 

조진우 세종대 입학처장은 "소프트웨어 교육을 중심으로 한 교육개혁으로 융합시대에 걸맞은 창의적 인재 양성이 우리 대학 교육 목표"라며 수험생에게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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