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협회, 제12회 대한민국코스닥대상에 파크시스템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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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훈 기자
입력 2020-12-2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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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코프로비엠, 최우수투명경영상 수상

박상일 파크시스템즈 대표이사가 대한민국코스닥대상 대상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코스닥협회 제공]


코스닥협회는 제12회 대한민국코스닥대상 대상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에 파크시스템스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코스닥협회는 투자자 신뢰와 코스닥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2004년부터 유망 코스닥 기업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경영 실적을 비롯해 투명 경영, 마케팅, 기술력, 4차 산업혁신,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정량적 평가와 기업 실사를 통한 최고경영자(CEO) 인터뷰 등 정성적 평가를 거쳐 외부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올해에는 학계, 유관기관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30일까지 기업들로부터 응모를 받고 증권 유관기관들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지속 및 확산 등으로 기업을 방문하는 기업 실사를 설명회 형식의 프레젠테이션(PT)으로 대체해 CEO 인터뷰를 진행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인 대한민국코스닥대상을 받은 파크시스템스는 원자현미경을 생산하는 나노계측기기 전문기업으로 2015년 '국가핵심기술'에 지정 되는 등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원천기술력을 가진 글로벌 강소 기업이다.

금융감독원상인 최우수투명경영상은 에코프로비엠에 돌아갔다. 에코마케팅과 원익머트리얼즈는 최우수경영상, 제노레이는 최우수4차산업혁신기업상, 미래에셋대우는 최우수대표주관회사상을 받았다.

또 코스닥협회장상인 최우수마케팅기업상은 펄어비스, 최우수테크노기업상은 슈프리마와 제이브이엠, 최우수일자리창출기업상에 아이스크림에듀, 최우수사회공헌기업상에 신성델타테크, 최우수차세대기업상에 클래시스, 공로상에 고창현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가 각각 선정됐다.

수상기업에게는 한국거래소 추가상장수수료 및 변경상장수수료 1년간 면제, 코스닥협회 연수 무료 참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정재송 코스닥협회장은 "코스닥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협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좋은 코스닥 기업들이 더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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