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24일 올해 업무종료…소띠해 맞아 임직원에 한우선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석유선 기자
입력 2020-12-21 10: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코로나19’ 극복 동참 임직원 격려 및 침체된 한우농가 지원 취지

금호석유화학은 오는 24일 올해 모든 업무를 종료한다. 또한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아 코로나19 극복 응원 취지를 담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우를 선물하는 ‘우리모두 힘내소’ 이벤트를 펼친다.

21일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해 코로나19로 기업 활동이 줄어 사용하지 않게 된 복리후생 관련 예산을 침체된 한우 소비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를 지원하는 데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공교롭게도 새해는 신축년(辛丑年)으로, 12간지로는 소띠에 해당하는 해다.

금호석유화학은 횡성축산업협동조합(횡성축협)을 통해 약 4억원 상당의 1++등급 한우의 구입 및 조달했다. 한우는 성탄절 연휴 이전인 21일부터 24일까지 금호석유화학그룹 임직원 약 1300명의 집으로 배송된다.

또한 금호석유화학은 코로나19 재 유행 예방 차원에서 성탄절부터 새해까지 전사 휴무에 돌입한다.

문동준 금호석유화학 사장은 “올해 연말은 외부 모임을 자제하고 각자의 집에서 가족과 좋은 음식을 나누자”며 “어려움을 떨치고 힘차게 일어날 내년에 다시 만나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4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그룹 전 직원에게 격려금 100만원을 지급했다. 또 연세의료원을 통해 코로나19로 봉쇄조치가 내려진 네팔의 지역 병원에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금호석유화학 CI [사진=금호석유화학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