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파이낸셜, '주가 28%↑ 한-EU 산업정책대화 '저탄소·친환경'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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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상 기자
입력 2020-12-1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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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오드 및 유사 반도체소자 제조업체인 라이브파이낸셜 주가가 오후 장에서 급등세다.

[그래픽=게티이미지뱅크 제공]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57분 기준 라이브파이낸셜 주가는 전날 대비 28.66%(455원) 오른 20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는 EU 집행위원회 성장총국과 ‘제4차 한-EU 산업정책대화’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회의에서 정부는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제조업의 산업구조를 저탄소·친환경으로 혁신하면서 이차전지·수소경제 등 저탄소 신산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측은 코로나19 극복과 신성장동력 마련을 목표로 탄소중립과 신산업, 사회적경제, 클러스터 분야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병선 제1차관은 이날 한국화학연구원에 방문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과학기술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14일 기획재정부는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을 개정해 탄소 저감 관련 기술을 세제 혜택 우대 대상인 신성장기술에 포함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라이브파이낸셜은 지난 10월 13일 고려대 산학협력단과 ‘광민감성 증가로 인한 아스타잔틴 생산력이 향상된 고광유발 헤마토코쿠스 돌연변이체 및 이를 이용한 배출가스 내 이산화탄소의 아스타잔틴 고속 전환 방법’ 특허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특허기술 이전 계약으로 라이브파이낸셜은 버려지는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세포의 대량배양이 가능해졌다. 라이브파이낸셜은 자회사인 경남제약을 통해 비타민C의 무려 6000배에 이르는 강력한 항산화 및 항염증 능력을 가지는 고부가 천연 아스타잔틴을 제조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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