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금융증권대상] '자산관리(WM)부문 대상' 삼성증권, 머니무브 트렌드 반영…투자자 내비게이션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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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훈 기자
입력 2020-12-1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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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계 최초 리테일 예탁자산 200조원·비대면 고객자산 14조원 돌파

삼성증권 '멀티 패밀리오피스' 컨설턴트들이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 세무, 부동산 등 종합 컨설팅을 진행 중인 모습[사진=삼성증권 제공]


삼성증권은 체계적인 포트폴리오 구성 및 안정적인 수익 창출 등의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0년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 자산관리(WM) 부문 대상(한국거래소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삼성증권은 초저금리 시대 본격화로 개인투자자들이 급증하는 트렌드에 맞춰 투자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WM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에 올해 2분기 증권업계 최초로 리테일 예탁자산이 200조원을 돌파했고 업계 최초 비대면 고객 자산도 14조원을 넘어서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 2010년 업계 최초 30억원 이상 초고액 자산가 전담점포인 SNI지점을 오픈해 차별화된 초부유층 서비스를 제공해온 삼성증권은 올해 SNI 브랜드 10주년을 맞아 '멀티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멀티 패밀리오피스는 100억원 이상 초고액 자산가 고객에게 단순 투자, 세무, 부동산 등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가문의 부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각 가문별 전담팀을 만들어 토털 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더불어 삼성증권은 올해 급격히 증가한 비대면 개인투자자에게 디지털 채널을 통해 제공하는 투자정보를 강화했다. '삼성증권 라이브(Live)' 등 실시간 방송으로 투자자와의 양방향 소통을 시작한 이후 올해 '미스터 해외주식', '글로벌ETF나우' 등 생방송을 다양한 주제로 확장하는 한편 주 1회 이상으로 편성해 소통의 빈도수도 높였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줄어든 세미나, 강연 등에 대한 고객들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기업 경영자(CEO, CFO 등) 대상 비대면 세미나(언택트 서밋)을 진행해 1011개 기업이 참여하기도 했다.

또 삼성증권은 해외 주식 투자 열풍에 대응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정보제공 방식을 개편하면서 시장 지배력을 강화했다. 미국 주식 장전거래 서비스 시간 확대, 신규 고객 대상 해외 주식 수수료 업계 최저 수준 적용, 실시간 시세 무료 지원 이벤트 대상 확대 등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이 같은 노력으로 삼성증권의 올해 상반기 해외 주식 신규 고객 수는 4만3000여명에 달해 지난해 해외 주식 신규 고객 수(1만여명)를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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