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반도체 낸드플래시의 평균거래가격이 내년 1분기에도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5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내년 1분기 글로벌 낸드플래시 제품의 ASP(평균거래가격)은 전 분기와 비교해 10~15% 가량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낸드플래시 제조사들이 1분기 비트 생산량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면서 공급이 증가한 영향이다. 내년 1분기 비트 생산량은 전 분기 대비 6% 증가할 전망이다.

트렌드포스 관계자는 “낸드 공급업체가 D램 공급사를 훨씬 웃도는 데다가, 비트 공급량이 여전히 많아 내년에는 낸드플래시 ASP가 분기 대비 감소세를 겪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PC OEM의 개인용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재고는 현재도 다소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는 PC OEM의 구매 수요를 지원하는 상승 모멘텀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가격 하락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전히 주요 낸드 제조사들이 128단 샘플을 보내고 있기 때문에 내년 1분기에도 공급 과잉은 바뀌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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