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건희 마지막 배웅한 이재용 부회장...마지막 49재 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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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류혜경 기자
입력 2020-12-1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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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의 마지막 49재가 12일 차분한 분위기 속에 엄수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날 오전 7시 50분 팰리세이드를 타고 서울의 한 사찰에 도착했다. 이 부회장의 아들과 딸도 함께했다.

뒤이어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이 도착했다.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은 8시 4분께 남편, 아이들과 함께 도착했다.

마지막으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아들과 함께 차에서 내렸다. 이 사장과, 이 사장은 이번에도 흰 상복을 입었다

이 사장까지 도착한 뒤 8시 30분께 마지막 49재가 시작됐다.

앞서 이 회장은 지난 10월 25일 별세했다. 49재는 고인이 돌아가신 날부터 49일에 거쳐 7차례 재를 지내는 불교식 제사 의례다.

홍 전 관장은 평소 불교계와 깊은 인연을 맺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의 마지막 49재에 도착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차에서 내리고 있다. [사진=장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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