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 ‘웰스’ 렌털 계정 80만 돌파…전년比 1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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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20-12-0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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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건강가전 종합 브랜드 웰스(Wells)의 렌털 계정이 지난달 말 기준으로 80만을 넘었다. 정수기, 비데 등 주요 제품과 가정용 식물재배기 웰스팜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보다 약 14% 이상 증가한 것이다.

9일 교원그룹에 따르면 정수기와 비데 판매량이 크게 늘며 계정 확대를 이끌었다. 웰스 정수기는 ‘웰스 tt UV+’, ‘웰스더원’ 등 위생 특화 기능을 갖춘 제품을 중심으로 전년보다 약 20% 판매량이 증가했다.

웰스 비데 역시 지난 3분기까지 고른 성장을 기록해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한 판매고를 기록했다. 연 평균 4% 정도 성장하는 국내 비데 시장 성장률 대비 7배 이상 큰 수치다.

가정용 식물재배기 웰스팜도 전년보다 두 배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누적 판매 2만 3000여 개를 넘어섰다.

웰스는 올해 초 1년 단위 약정 기간과 기기 대여료가 없는 공유 렌털 서비스를 론칭해 웰스팜에 접목했다. 이를 통해 기능성 채소 모종 정기 구독 방식으로 웰스팜 서비스를 전환했다.

특히 웰스팜 엔지니어가 직접 2개월 단위로 모종을 정기 배송하고,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식물재배를 원하는 고객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주효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사상 유례없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출시가 지연됐던 제품들을 순차적으로 출시해 올해의 성장세를 내년에도 이어갈 것”이라며 “가전 사용 환경이 크게 바뀐 만큼, 소비자들의 취향과 성향에 부합하는 생활 맞춤 가전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웰스의 렌털 계정이 지난달 말 80만을 돌파했다. [사진=교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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