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총 10위 종목 비중 50%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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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20-12-0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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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코스피 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우선주 제외)이 차지하는 비중이 전체의 50%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부터 본격화된 외국인 대규모 매수세가 이들 종목에 집중됐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시총 합은 865조2000억원으로 전체(1802조3000억원)의 48.0%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5년 만에 최고 수준이자 올 들어서만 둘째로 큰 비중이다. 일별 기준으로 2005년 이후 코스피 시총 상위 10종목 비중이 48%에 오른 건 코로나19 패닉 장세를 연출했던 지난 3월 24일(48.6%)밖에 없었다.

10종목 비중은 지난해 말(42.1%)에 비하면 5.7% 포인트가 올랐고, 2018년 말(35.5%)에 비하면 무려 12.5% 포인트 상승했다.

지난달부터 외국인이 집중적으로 이들 종목을 사들인 영향이 컸다. 11월부터 지난 4일까지 외국인이 코스피 시장에서 순매수한 금액은 6조5000억원으로, 이는 대부분 시총 상위 종목이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이 기간 1조7000억원어치 사들였고 SK하이닉스를 1조2000억원, LG화학도 1조7000억원어치 각각 매집했다.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은 각각 1300억원어치와 3300억원어치를, 현대차와 삼성SDI도 각각 1200억원어치와 320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 기간 상위 10개 종목에 대한 외국인 순매수금액은 5조8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순매수금액의 89%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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