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그룹, 15명 승진 임원인사 단행···조직 유연성·민첩성에 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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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 기자
입력 2020-12-0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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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그룹은 4일 2021년도 정기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세아그룹은 승진 15인이 포함된 이번 인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한 경영 환경을 타파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세아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유연성과 민첩성을 높이고 조직 대응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전무 승진자는 총 3명이다. 홍만기 세아제강 전무는 인하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해 1988년 세아제강에 입사했다. 판매지원팀, 생산관리팀, 구매팀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구매담당 겸 경영기획본부장을 맡고 있었다.

홍상범 세아베스틸 전무는 연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미시간대 MBA 석사를 거쳐 삼성물산 상사부문, 소프트뱅크 N플랫폼, 해피론, 베인앤컴퍼니, 아주캐피탈, 일진홀딩스 등을 거쳤다. 2017년 세아베스틸 세아창원특수강에 합류해 미래전략실장, 마케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성지경 세아창원특수강 전무는 부산대 사회학과를 졸업해 1997년 창원특수강에 입사했다. 포스코특수강 행정지원그룹 이사보, 세아창원특수강 지원본부장 등을 지냈다.

세아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기반으로 세아그룹은 100년 기업으로 영속할 수 있는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고, 고객과 임직원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확신을 주는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세아제강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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