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수능 이후 친구들 만남 자제 부탁…3차 위기 확산 가능성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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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20-12-0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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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입전형 이외의 이동은 자제 부탁"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사진=연합뉴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수험생을 향해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오늘은 49만명의 수험생이 결실을 맺는 날로, 코로나19 속에서도 수험 준비에 고생이 많았다”며 “시험장에서 응원하고 싶지만, 마음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능이 끝나도 마음껏 돌아다니지 못해 미안하지만 부디 조심, 또 조심해주길 바란다”며 “수능을 본 49만명의 학생이 친구들과의 만남으로 번화가를 나가거나 하면 이미 시작된 코로나 3차 위기가 더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또 “대입전형을 위한 이동은 피할 수 없는 것이지만 그 밖의 이동은 자제를 부탁 한다”며 “방역당국은 학원시설과 방역지침을 상시 점검해달라. 영화관‧노래방‧게임점검업소 등은 방역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며, 오늘 대학가를 비롯한 음식점이나 카페 등에 수험생의 방문이 늘 것이 예상되므로 방역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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