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농업기술센터, ‘2020년 농업기계 안전교육사업’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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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강대웅·위준휘 기자
입력 2020-12-0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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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대응 비대면 교육 강화 인정받아, 농촌진흥청 우수기관상 수상

김보라 시장(오른쪽)이 농기계를 직접 체험해보고 있다. [사진=경기 안성시 제공]


안성시 농업기술센터는 ‘2020년 농업기계 안전교육사업’ 추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업기계 안전교육 추진 실적, 창의적 업무 추진 등 15개 항목에 따라 평가했으며, 안성시 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속에서 맞춤형 비대면 교육 강화 등의 노력과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최근 농기계임대사업의 급격한 증가, 신기종 농기계 보급 확대 등에 따라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안성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년 △ 신기종 농기계 현장 교육 △ 찾아가는 농기계 안전교육 △ 현 장애로 해결 기술교육 △ 임대농기계 안전사용 교육 등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대규모 집합교육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주중과 주말을 이용한 1:1맞춤형 실습교육, SNS활용 교육 등을 추진해 농기계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농업인과 귀농인 등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날로 힘들어지는 안성농업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 중의 하나인 농기계임대사업은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점점 고령화돼가는 농촌의 현실을 감안해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농업인과 여성농업인들을 위한 농작업 대행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경기도 내에서 가장 많은 농기계임대사업소(4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임대농기계 운반지원 서비스와 주산지일관기계화사업 등 다양한 사업추진으로 경기도는 물론 국내 농기계임대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지난 9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전국 농기계임대사업소 평가 결과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사업비 2억원의 노후농기계대체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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