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예비소집일·수능일에도 춥다…화재 주의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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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람 기자
입력 2020-12-0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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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체감온도가 영하권으로 떨어진 23일 오전 서울 시내 빌딩에서 난방으로 인한 수증기가 나오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수능 예비소집일인 2일과 수능 당일인 3일에는 영하권에 바람까지 불면서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1일 기상청은 2∼3일 아침 기온이 1일(-9∼2도)보다 1∼2도 오르면서 평년(-6∼4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올해 수능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한 차례 연기되면서 예년에 비해 다소 늦게 치러진다.

기상청은 수능 당일과 전날에 약한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온도가 1∼3도 더 낮으니, 수험생은 체온유지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2일에는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남부지방은 낮부터 대체로 맑겠다. 3일에는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경상도는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도와 전라도,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2일 아침부터 낮 사이 강원 산지와 제주도 산지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고, 제주도 동부와 전남 동부 남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 일부 경상 내륙, 전남 동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충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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