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예보] 아침 영하권 추위...전국 곳곳서 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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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요 기자
입력 2020-11-3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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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린 덕유산 향적봉[사진=연합뉴스]


월요일인 30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가운데, 일부 지역에 눈이나 빗방울이 떨어지며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중부내륙과 일부 경북내륙은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안팎을 기록했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10도 안팎으로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아서 추운 날씨는 낮까지도 계속 이어지겠다.

낮에는 전국 곳곳에 눈과 비가 내리면서 체감온도가 더욱 떨어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8℃, 낮 최고기온은 4~11℃로 예년에 비해 낮은 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제주도에는 구름대가 발달하면서 비와 눈이 함께 섞여서 내리거나 기온이 낮은 산지에서는 눈으로 내리고 있다.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에는 약하게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다.

충남서해안과 전북서해안의 경우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겠고, 전남서해안의 경우에는 낮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낮까지 5mm 미만의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제주도 산지는 기온이 낮아 1cm 안팎의 눈이 쌓이겠다.

건조특보도 발효 중이다. 현재 강원영동과 경상해안 경북북동산지에는 북서풍이 태백산맥을 넘어 더욱 건조해진 공기가 유입돼 현재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맑은 날씨가 지속되면서 대기는 차차 건조해질 것으로 예상돼 산불과 같은 각종 화재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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