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I·빅데이터 개발 위한 클라우드서비스 'DX플랫폼' 출시

임민철 기자입력 : 2020-11-30 09:41
"초기구축·개발·운영비용 절감으로 전 산업 혁신 지원"
KT가 기업의 디지털혁신(DX)을 위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5세대(5G) 이동통신 기술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한다.

KT는 AI, 빅데이터, IoT, 데브옵스(DevOps) 등의 플랫폼을 클라우드로 제공하는 'DX플랫폼'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업이 KT클라우드포털에서 이 서비스를 신청해 즉시 이용할 수 있고 필요시 전문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DX플랫폼은 AI스튜디오, 데이터레이크, IoT메이커스, 컨테이너&데브옵스스위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KT는 DX플랫폼에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T DX플랫폼[사진=KT 제공]


AI스튜디오는 기업에서 필요한 다양한 AI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개발·운영할 수 있는 AI전용 플랫폼이다. AI스피커 기가지니의 핵심 기능과 'AI 컨택센터(AICC)' 기능을 API로 제공한다. 고품질 AI 서비스를 빠르게 개발하고 AI 개발·학습·배포·적용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기업이 이를 도입시 개발주기를 50%까지 단축하고 총소유비용(TCO)을 70%까지 절감할 수 있다. KT는 이 서비스가 커머스, 금융, 고객상담, IT·관제 업종에 활용되길 기대한다.

데이터레이크는 대량의 데이터를 저장하고 분석하는 플랫폼이다. KT그룹 계열사 KT넥스알(NexR)의 빅데이터 분석 엔진이 연계돼 대용량 데이터의 수집·분석·저장 과정을 시각화하고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KT는 기업이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비용 수십억원을 쓰지 않고 데이터레이크 사용 신청만 하면 쓸 수 있고, 5G 등 KT 유무선 인프라를 연계해 초고속 데이터 전송과 처리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IoT메이커스는 NB-IoT 등 여러 통신 방식을 지원해 IoT 기기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관리하는 IoT 플랫폼이다. KT는 IoT메이커스와 5G엣지클라우드·AI·빅데이터를 결합하면 스마트팩토리, 의료 분야에서 생산성 효율화와 실시간 진단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 중이다.

컨테이너&데브옵스 스위트는 마이크로서비스아키텍처(MSA) 개발환경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MSA는 응용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독립적인 다수의 작은 서비스를 결합하는 방법이다. KT는 이 플랫폼으로 사내영업시스템 KOS, 슈퍼VR 등 서비스를 개발해 수십억원 이상의 운영비용을 절감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고객사가 이 플랫폼을 도입시 자동배포·개발환경 설정 초기화 등을 활용해 개발인력과 기간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KT는 이밖에 업종 특화 업체와 제휴해 DX플랫폼 제공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다. 핀테크 기업을 위해 금융 오픈API를 제공하고 중소 스마트팩토리 지원을 위해 생산관리시스템(MES)과 데이터 수집·전처리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윤동식 KT 클라우드/DX사업단장 전무는 "KT DX플랫폼은 KT가 직접 개발하고 상용화한 사업 노하우를 담아 고객이 클라우드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DX 솔루션과 플랫폼 서비스를 지속 선보여 디지털혁신을 원하는 기업의 비즈니스 혁신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구현모 KT 대표. [사진=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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