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이사 김민종 왜 '가세연' 출연했나...강용석과 친분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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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요 기자
입력 2020-11-2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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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가세연' 방송 캡처]


배우 김민종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에 등장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9일 유튜브 채널 '가세연'의 '위험한 초대석' 코너에는 김민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민종은 '가세연' 출연계기에 대해 "저는 강용석 소장님과 원래 친분이 좀 있어서"라고 강용석 변호사와의 친분을 언급했다.

강용석 변호사는 "예전에 방송을 한참 할 때는 김구라씨 등 여러 분들이 다 친하니깐 같이 술자리를 두어번 한 적 있었다. 양주를 먹었다"고 친분을 과시했다. 

이날 김민종은 국내 3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근황을 알렸다. 현재 김민종은 SM엔터테인먼트 등기이사다.

김민종은 "이수만 선생님이 어느 순간에 갑자기 임원직을 줬다"며 "보아, 강타는 명예이사고 저는 등기이사다. 그래서 회사에 문제가 생기면 저도 법적으로 가야 한다. 항상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임원회의 나가서 이사회의 하고 하는데 막중한 임무를 맡고 있다. 프로젝트를 조심스럽게 준비하고 있다"고 중책을 맡고있음을 시사했다.

김민종은 이날 결혼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계획대로 가는 건 아니지 않나. 어떤 분이 나타나면 당장이라도(가겠다)"라는 뜻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몇 년 전 꿈에 아이가 나타났는데, 저한테 아빠, 아빠 하는데 너무 생생했다. 두살배기 정도 돼보이는 아이가 호랑이 가면을 쓰고 눈이 똘망똘망해서 너무 이뻤다"라며 아이를 가진 부모에 대한 부러움을 드러냈다.

'가세연'은 강용석 변호사, 김세의 전 MBC기자, 김용호 연예전문기자 등이 운영하는 폭로 전문 유튜브 채널이다. 가수 김건모 성폭행 의혹, 유튜버 이근 대위 성추행 전과,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 공개 비난 등 유명인들에 대한 폭로와 저격 방송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현재 구독자는 62만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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