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언론사 법조팀' 저격... "윤석열 장모 기소는 표적·과잉수사라는 기사 나올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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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기자
입력 2020-11-2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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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국 전 장관 페이스북]


조국 전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 장모 기소에 표적·과잉수사라는 기사가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조국 전 장관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기소에 대해 '표적·과잉수사다', '법리상 문제가 있다' 등 분석을 하면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과 수사팀을 비난하는 식자들의 논평과 언론사 법조팀 기사가 나올 것"이라고 적었다.

이날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6부(박순배 부장검사)는 요양병원 부정수급 의혹을 받고 있는 윤 총장 장모 최모(74)씨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최씨가 의료기관 개설 자격이 없음에도 2012년 11월 의료재단을 설립하고, 이듬해 2월 경기 파주시 소재 요양병원의 개설과 운영에 관여해 그해 5월부터 2015년 5월까지 합계 요양급여 22억9000만원을 가로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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