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농림어업의 경쟁력을 찾습니다"

박경은 기자입력 : 2020-11-23 00:00
통계청, '2020 농림어업총조사' 실시 전국 모든 농림업가 및 행정리 대상 다음 달 11일까지 인터넷 조사 진행 방문 면접은 내달 1~18일까지 실시
통계청이 23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전국의 모든 농가·임가·어가 및 행정리를 대상으로 '2020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통계청은 이번 조사를 통해 국내외 정책 수요와 사회 변화상을 반영한 '스마트팜(지능형 농장)', 식생활 및 기후 변화에 따른 농작물 재배면적 변동, 온실가스 배출량, 외국인력 고용 현황 등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이번 조사 결과는 국내 농림어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 수립 등에 쓰일 전망이다.

◆다음 달 11일까지 인터넷 조사 진행

22일 통계청에 따르면 전국의 모든 농가·임가·어가 및 행정리 주민들은 23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실시되는 '2020 농림어업총조사' 인터넷 조사 또는 내달 1일부터 18일까지 실시되는 방문 면접조사에 참여해야 한다. 조사기준일은 다음 달 1일 0시로, 전국의 모든 농가와 임가·어가 및 행정리가 조사 대상이다.

정부는 5년마다 실시하는 농림어업총조사를 통해 전국의 모든 농가·임가·어가와 행정리를 대상으로 농림어업 경영 가구와 가구원 구성 및 분포, 변화를 파악하고 있다.

조사 결과는 △농산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 △지역균형발전계획 △식량안보 정책수립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식량안보와 관련, 올해는 특히 국내외적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식량·조미채소 수급 상황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농립어업총조사 결과는 또 농림어업분야 관련 표본조사의 모집단으로 제공되는데, 대표적으로 행정리 소멸과 다변화 등 생태계를 보여주는 소지역 통계 생산에 쓰인다.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120여개 국가가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권고에 따라 5~10년 주기로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이들 국가 조사 결과는 유엔 FAO에서 주관하는 세계농업총조사 자료로도 활용된다.

◆인터넷 조사 참여 시 추첨 통해 경품 제공

통계청은 올해 실시하는 농림어업총조사를 통해 국내외 정책 수요와 사회 변화상을 반영한 스마트팜, 식생활 및 기후 변화에 따른 농작물 재배면적 변동, 온실가스 배출량, 외국인력 고용 현황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또 행정리 단위로 실시하는 지역조사를 통해 행정리의 생태계를 알 수 있는 의료·보건 및 복지시설 및 생활·교육·교통 인프라 현황 등을 조사, 내년부터 공간지도기반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신욱 통계청장은 "농림어업총조사는 우리 농·산·어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데 필수적인 통계를 생산하는 중요한 조사"라면서 "우리 농림어업의 경쟁력과 농·산·어촌의 삶의 질을 강화, 향상시키는 만큼 궁극적으로 모든 국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정책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 청장은 "이번 농림어업총조사에 국민의 많은 관심과 농림어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방문 면접이 이뤄질 시 통계조사원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조사대상 가구를 방문할 방침이다. 응답자가 원할 경우 회수용 종이조사표 또는 조사원과의 전화조사를 통해 이번 조사에 응답할 수 있다.

아울러 전염병 확산이나 사생활 침해 우려 등의 이유로 통계조사원의 방문을 원하지 않는 가구는 우편으로 배부된 조사안내문의 참여번호를 이용, '2020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에 직접 접속해 인터넷 조사를 실시할 수 있다. 통계청은 인터넷 조사에 참여한 가구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0 농림어업총조사' 홍보 포스터. [사진=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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