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집단 감염' 공군 제20전투비행단서 또 확진자...누적 1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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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20-11-21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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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대 장교·부사관 격리 중 확진 판정

  • 일주일 넘게 확진자 속출

[사진=연합뉴스]


충남 서산시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집단 감염 사태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1일 군 당국과 서산시에 따르면 이날 제20전투비행단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더 나왔다. 이로써 공군 제20전투비행단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다.

확진자는 제20전투비행단에 근무하는 장교(소위) A(20대)씨와 부사관 B(20대)씨다.

두 사람은 지난 13일 이 부대에서 코로나19가 집단 발병한 이후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부내 내 격리 중이었다. 격리 생활을 해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공군 제20전투비행단에서는 지난 9∼10일 진행된 외부 전문 강사의 성 인지 감수성 관련 강의를 진행 한 후 부대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일주일 넘게 끊이질 않고 있다.

이로써 이날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20명으로 늘었고, 치료·관리 중인 확진자는 55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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