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852명? "가짜정보 믿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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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아 기자
입력 2020-11-2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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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 관제실 전경. [사진=방송통신심의위 제공]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852명에 달한다는 '가짜뉴스'가 확산해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1일 사회혼란 야기정보의 유통방지를 위해 인터넷 이용자와 사업자의 협조를 당부했다. 최근 확진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가짜뉴스가 불안감과 공포감을 조장할 수 있어서다.

방통심의위는 "최근 일부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공식 발표 형식으로 사실과 다른 자극적인 내용 등이 유통되고 있다"며 "국민 불안과 공포심을 조장할 우려가 있으므로 코로나19 관련 공식 홈페이지나 언론보도를 확인해 달라"고 밝혔다.

방통심의위는 특히 "코로나19 관련 사회혼란 야기 정보는 인터넷 상의 잘못된 정보로 그치지 않고 국가 방역정책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국민의 불안과 혼란을 야기시킬 우려가 높다"며 "인터넷 이용자와 사업자의 자정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방통심의위는 현재까지 코로나19 관련 사회혼란 야기 정보 등에 대해 199건의 시정요구를 의결했으며, 주요 사례를 방통심의위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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