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미얀마 마하무니 파고다, 송금으로 기부금 받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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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와키 노리히사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0-11-2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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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하무니 파고다 페이스북]


미얀마 불교 3대 성지 중 하나인 만달레이의 마하무니 파고다를 관리하는 평의회는 앞으로 온라인 송금을 통해서도 기부금을 받기로 했다. 평의회는 최근 기부금을 받을 수 있는 은행계좌를 개설, 공개했다. 미얀마타임즈(인터넷판)가 18일 이같이 전했다.

평의회의 소린 회장은 "기부금은 미 달러나 미얀마 짯으로 평의회 계좌에 송금할 수 있다. 금박(金箔) 기부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송금 기부금은 평의회 페이스북을 통해 공표한다. 계좌번호와 연락처도 페이스북에 공개되어 있다.

마하무니 파고다는 정부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책의 일환으로, 4월 초부터 참배객을 받지 않고 있다.

신종 코로나의 예방, 억제, 치료를 담당하는 중앙위원회는 17일, 외출자숙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관구나 주에 위치한 유명 파고다에 대해 참배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참배시간은 오전과 오후 각각 1회로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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