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복지] ​그들을 위한 겨울나기 프로젝트… 든든한 버팀목 사회복지법인 세종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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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김기완 기자
입력 2020-11-1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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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 저소득 이웃 더 클것

  • "코로나도 그들의 프로젝트 막지 못했다"

월동 준비가 한창인 요즘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관심이 더욱 절실할 때다. 매년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연탄과 김장을 나누는 선행으로 지역사회를 숙연케 하는 사회복지사 그룹.

세종시 사회복지법인 세종중앙이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겨울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연탄과 김장 나눔행사를 18일 열었다. 2005년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올해로 16년째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연탄 19만1300장, 김장김치 1만9700포기, 겨울내복 3030벌, 전기장판 53개, 난방유 105가구에 지원했다.

이날 진행된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는 에덴교회, 세종중앙신협, 크리스피크림 세종청사점 후원으로 저소득 가구 총 150가구에 김장김치 1500kg와 300장의 연탄을 나눴다.

사회복지법인 세종중앙 김봉주 대표이사는 "올해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더욱 힘들고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할 지 모르는 우리 이웃들이 많을 것"이라며 "늘 초심잃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세종중앙이 되겠다."고 전했다.

 사회복지법인 세종중앙 소속 사회복지사들이 연탄을 나르고 있다. [사진= 세종중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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