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원주 이어 태백에 ’효도아파트‘ 공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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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강대웅·황성호 기자
입력 2020-11-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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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사업비 290억, 입주 대상 65세 이상 저소득 무주택 고령자

지난 10일 강원도와 한국토지주택공사, 태백시가 태백 장성지구에 '효도아파트'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모습. [사진=강원도 제공]


강원도가 춘천시·원주시에 이어 세 번째로 태백시 장성지구에 효도아파트 72호 공급을 본격 추진한다.

효도아파트는 무장애 설계 세대와 편의시설 및 복지시설이 결합된 고령자 맞춤형 주택으로 도는 수요조사 및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건설계획 등을 종합 검토해 인구감소 및 노인인구 증가 비율이 높고 열악한 주거환경이 많은 태백시를 대상지로 선정했다.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해 문화·사회·복지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저소득 무주택 고령자에게 안정적 주거환경 제공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지난 7일 태백시 및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효도아파트 공급·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설계 및 사업계획승인을 마친 후 내년 6월에 착공해 오는 2023년도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저소득의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정부 공모사업(고령자복지주택·행복주택·마을정비형 등)에 적극 참여해 다양한 맞춤형 주거복지정책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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