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공수처장 후보 재산·병역 등 검증 준비 완료..내일 '끝장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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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20-11-1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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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대 공수처장 최종 후보 2인이 추려질지 이목 집중

윗줄 왼쪽부터 최운식(조재연 법원행정처장 추천), 전현정(추미매 법무장관 추천), 김진욱·이건리·한명관(이찬희 대한변협회장 추천). 아랫줄 왼쪽부터 권동주·전종민(더불어민주당 김종철,박경준 위원 추천), 강찬우·김경수(국민의힘 이헌 위원 추천), 석동현·손기호(국민의힘 임정혁 위원 추천). [사진=연합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 후보 추천위원회의 2차 회의가 13일로 예정된 가운데, 초대 공수처장 최종 후보 2인이 추려질지 이목이 집중된다.

12일 공수처 후보 추천위원들은 실무지원단으로부터 예비후보 10명의 재산·병역 등 신상 자료를 넘겨 받고 본격 검증에 착수할 준비를 마쳤다.

추천위원들은 13일 오전 10시부터 회의를 열고 이 자료를 바탕으로 초대 공수처장을 추리기 위한 검증 작업에 돌입한다.

현재까지 취합된 자료상으로는 뚜렷한 결격 사유가 있는 후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벌써부터 여야는 일부 후보들에 대해 정치적으로 편향된 행보를 보이거나 정치적 사건의 변호를 맡았다며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자료를 검토하는 검증 과정에서 추천위원 간 기 싸움으로 '끝장 토론'이 예고되는 대목이다.

추천위 관계자는 "야당 측 추천위원이 어떤 전략으로 나오는지가 열쇠"라며 "극적인 타협이 이뤄진다면 이날 최종 후보 2명이 추천될 수도 있지만, 야당 측이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점점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13일 추천위가 최종 후보 2명을 선정하면 문재인 대통령이 이 중 1명을 지명하고 해당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공수처장에 임명된다.

한편,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들이 추천한 처장 후보는 모두 11명이었지만, 이 가운데 야당 추천위원이 추천한 손기호 변호사가 후보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후보는 현재 10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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