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 블랙핑크·트레져 컴백으로 하반기 영업익 100억"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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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예신 기자
입력 2020-11-12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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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12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블랙핑크·트레져의 견조한 앨범판매 등으로 하반기 순이익이 1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4000원을 제시했다.

와이지엔터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669억원이며 영업이익은 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블랙핑크는 걸그룹 최초로 앨범당 판매량 100만장을 상회했으며 트레져는 데뷔부터 25만장 수준"이라며 "코로나19 종식 시 글로벌향 매니지먼트 매출확대에 따른 가파른 이익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빅뱅이 하던 대로 연간 100만명 내외의 투어가 가능하다면 2022년 영업익이 600억원대에 근접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YG플러스도 연간 50억원 이상의 이익을 낼 수 있는 체질개선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와이지엔터의 4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익은 각각 668억원(+2%, YOY), 83억원의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언택트 투어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빅뱅의 컴백도 내년 상반기 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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