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노원·중랑센터 환경개선 공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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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관 기자
입력 2020-11-1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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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중랑구의 적극 협조로 지역센터 탈바꿈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노원센터 [사진= 서울시 제공]


서울시복지재단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시민친화적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노원센터와 중랑센터 환경개선 공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는 시민의 부채문제를 복지적 해법으로 접근한 서울의 혁신사업모델로 2013년 이후 7년간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센터는 각 자치구청 및 공공기관 등에 위치하고 있다.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개소 이래 3만7826명의 악성부채로 고통받는 서울시민에게 금융복지상담을 제공했고, 매년 이용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그러나 공간이 협소해 비밀보장에 취약하고, 상담공간과 사무공간이 혼재돼 상담활동을 촉진하는 물리적 환경에는 제약이 있었다.

이에 센터는 오는 2023년까지 순차적으로 전 지역센터 상담환경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입주된 구청과 공공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시민의 편의와 상담관의 안전을 모두 충족하는 금융복지상담 환경 구축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서울시민의 가정경제를 위해 △재무상담, 금융교육 등 악성부채 확대예방 △채무조정 서비스 제공 등 가계부채 규모관리 △시민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 연계 등 금융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앙센터 외 시청, 성동, 마포, 도봉, 금천, 영등포, 양천, 송파, 중랑, 구로, 성북, 관악, 노원, 강남센터 등 14개 지역센터가 각 자치구에 위치하고, 상담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박정만 센터장(변호사)은 "노원구청과 중랑구청의 적극적인 협조 없이는 이번 상담환경 개선은 어려웠을 것"이라며 "서울시민이 언제든 방문하여 터놓고 빚 문제를 이야기할 수 있는 편안하고 신뢰할 수 있는 상담센터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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