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종 靑 안보실 2차장, 코로나19 음성 판정…업무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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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20-11-0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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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건희 회장 빈소 조문 여파…자가격리 해제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이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빈소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2차장이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청와대에 따르면, 김 차장은 음성 판정을 받고 업무에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차장은 전날 국회 운영위원회의 청와대 국정감사 도중 코로나19 검사와 자가격리를 권유 받고 국감장을 떠났다.

김 차장은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구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빈소를 찾았고, 당시 빈소를 다녀간 사람 중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4일 이 회장의 빈소를 다녀갔던 참석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요청하는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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