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차기 이사장 인선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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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훈 기자
입력 2020-11-0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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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개월 반가량 소요…당분간 공백 불가피

서울 여의도 소재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전경.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의 임기가 지난 1일 만료되고 차기 손해보험협회장으로 내정되면서 차기 이사장 선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3일 한국거래소 측에 따르면 거래소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조만간 차기 이사장 공개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 1일 임기가 만료된 정 이사장은 2일 차기 손해보험협회장으로 내정된 상황이다. 정 이사장이 다음주 손해보험협회 총회에서 회장에 선임돼 공직자윤리위원회 재취업 심사 등을 위해 거래소 이사장직을 사임하면 이사장 자리는 공석이 된다.

여기에 이사장 공모를 시작해 최종 선임하기까지 통상 1개월 보름 정도가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당분간 이사장직 공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사장직 공백으로 인한 직무대행은 채남기 거래소 부이사장 겸 경영지원본부장이 맡는다.

한편 차기 이사장 후보로는 민병두 전 국회 정무위원장과 손병두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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