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하루 앞둔 박지선, 극단적 선택인가?···故 종현 빈소 지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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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20-11-0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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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개그맨 박지선(36)씨가 2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박지선씨는 생일을 하루 앞둔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박씨는 이날 오후 1시 44분께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이 전화를 받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박씨의 부친이 신고했으며 출동한 경찰과 함께 집 안으로 들어간 결과 이미 둘 다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평소 앓던 질환으로 치료 중이었으며 박씨의 모친은 서울로 올라와 박씨와 함께 지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박지선씨는 지난 2017년 故 샤이니 '종현'의 빈소를 지키며 그와 함께 했던 의리를 보여주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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