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비자금 혐의…검찰 중부국세청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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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기자
입력 2020-10-30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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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열사 동원 200억원대 비자금 조성 혐의

최신원(사진) SK네트웍스 회장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중부지방국세청을 압수수색 했다. 검찰은 최 회장이 SKC와 SK네트웍스 회장을 지내면서 계열사를 동원해 20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했다고 보고 있다.

[사진=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 제공]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전준철 부장검사)는 지난 29일 중부지방국세청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SK네트웍스 계열사의 최근 세무조사 자료를 확보했다.

검찰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SK네트웍스와 계열사 사무실, 최 회장의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SK텔레시스 전직 임원 등 회사 관계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은 참고인들의 진술과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뒤 최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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