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주택업체, 11월 1만1300여가구 공급…전월비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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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20-10-2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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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19개 사업장서 주택공급...서울, 부산, 세종 등에서는 '0'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DB]


중견·중소 건설사가 올 11월 1만1361가구의 주택을 분양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월대비 23% 감소한 수치다.

29일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11월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15개 건설사가 전국 19개 사업장에서 총 1만1361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1만4699세대) 대비 3338가구 줄어든 수치다. 반면 지난해 같은기간(6110가구)과 비교해서는 5251가구(86%) 늘어났다.

수도권에서 분양하는 가구는 1669가구, 기타지역에서 분양하는 가구는 9692가구로 각각 집계됐다.

서울, 부산, 인천, 세종에서는 분양 물량이 없다. 8대 도시에서는 대구 1287가구, 광주 543가구, 대전 998가구, 울산 481가구 등 3309가구가 분양한다.

이밖에 경기도는 1669가구, 충남 4712가구, 전북 850기구, 전남 192가구, 경남 629가구 등의 분양이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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