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시정연설] “올 한 해 네 차례 추경...국민 삶 지키는 데 큰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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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20-10-2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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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적 위기 속 협치가 위기 극복의 원동력"

문재인 대통령과 특검 요구하는 국민의힘.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에 도착하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라임.옵티머스 사건 특검 촉구를 요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올 한 해 네 차례, 67조원에 이르는 추경을 신속하게 결정해준 것이 경제와 국민의 삶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회 시정연설에서 “경제위기 극복에 협력해주신 국회에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신속하게 결정해 준 것이 경제와 국민의 삶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됐다”면서 “국가적 위기 속에서 협치가 위기 극복의 원동력”이라고 했다.

이어 “정부의 적극적 재정정책과 한국판 뉴딜 정책 등 효과적 경제대응이 더해지며 한국은 가장 빠르게 경제를 회복하고 있는 나라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OECD 국가 중에서 경제성장률이 가장 높은 나라로 전망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국제 신용평가기관들도 한국의 신용등급을 한결같이 안정적으로 전망하며 우리 경제에 대한 높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면서 “S&P, 무디스, 피치 등 3대 평가기관이 올해 들어 국가신용등급이나 전망을 하향 조정한 나라가 109개국이나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비교하면 매우 다행스러운 성과가 아닐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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