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독감예방접종 후 중증이상반응자 감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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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박승호 기자
입력 2020-10-26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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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독감예방 접종자 가운데 중증이상반응자에 대한 감시와 대응을 강화한다.

26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남지역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은 총 111만 2000명으로 지난 25일까지 50만 3000명(45.2%)이 접종을 마쳤다.

 

전남도청[사진=전라남도 제공]



접종 후 이상한 반응이 나타났다는 신고는 지금까지 55건으로 주된 증상이 대부분 국소반응, 발열, 알레르기 등 경증이다.

이 가운데 사망 사례는 모두 8건(목포․여수․담양․보성․화순․영암 각 1, 순천 2)으로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

전라남도와 자치단체는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한 결과 이날 현재 이상반응이 발생한 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4일 질병관리청의 발표에 따르면 예방접종 피해조사반 조사결과 사망 사례 3건은 예방접종과 인과성이 매우 낮다.

강영구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중증 이상반응에 대비하기 위해 예방접종 후 반드시 의료기관에서 20분에서 30분 간 경과를 관찰하는 등 예방접종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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