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 에스엔에이와 클라우드PC 솔루션 전국 총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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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철 기자
입력 2020-10-2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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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통망 확대해 비대면 업무 수요 공략

클라우드 가상화 소프트웨어 기업 틸론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상데스크톱인프라(VDI) 및 서비스형데스크톱(DaaS)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유통망을 늘렸다.

틸론은 시스템통합(SI) 컨설팅 기업 에스엔에이와 전국 총판 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틸론은 가상 윈도 데스크톱을 제공하는 D스테이션, 가상 리눅스 데스크톱을 제공하는 L스테이션, 가상 윈도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A스테이션 등 VDI 솔루션과 기업 맞춤형 DaaS 구축 및 운영 지원 플랫폼 'D캔버스'를 공급하고 있다.
 

이원호 에스엔에이 대표(왼쪽)와 최용호 틸론 대표가 전국 총판 협약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틸론 제공]


최근 정부가 클라우드 발전법, 디지털 뉴딜 정책, 기업의 비대면 업무환경 수요, 5세대(5G) 이동통신 공공망 상용화 실증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이에 서비스형인프라(IaaS) 쪽에 몰려 있던 클라우드 시장 수요의 중심이 VDI 및 DaaS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게 틸론의 판단이다. IaaS는 인프라 구축을 효율화했다면 DaaS는 업무환경 구축을 효율화하는 솔루션이다.

에스엔에이는 지난 2001년 설립됐다. 공공, 금융, 교육, 기업 등 분야별 200여 고객사에 IT시스템 구축, 운영, 임대, 유지보수, 컨설팅 등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니지드서비스공급업체(MSP)로서 고객 맞춤 시스템 설계와 체계화된 운영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백준 틸론 대표는 "틸론 기술의 우수성은 이미 국내외 다수의 고객사 성능평가시험(BMT)에서 글로벌 경쟁 기업들을 기술력으로 제치며 입증됐다"며 "에스엔에이와의 협력을 통해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호 에스엔에이 대표는 "에스엔에이는 20여 년간의 SI 컨설팅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틸론과 함께 언택트 시대에 고객이 필요로 하는 IT 환경을 제공하는 국내 최고의 MSP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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