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패션 편집숍서 친환경 테마 기획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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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20-10-2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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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부와 공동 기획…23일부터 신촌점 등 4개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진행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한 패션 편집숍 '피어(PEER)'에서 친환경을 테마로 한 기획전인 '지.구.장(지구를 구하는 장터)'을 23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촌점, 중동점, 목동점, 판교점 등 4개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환경부, 한국환경산업협회와도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피어와 유명 아티스트가 협업해 제작한 신규 컬렉션을 비롯, 24개 친환경 브랜드의 200여종 업사이클링(Up-Cycling) 상품들이 공개된다.

플라스틱 대신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상품을 선보이는 '지구샵', 폐낙하산을 이용한 가방을 제작하는 '오버랩', 페트병을 업사이클한 나일론 백 '블루오브', 비건 뷰티 '디캔트', 소방관들의 폐방화복을 업사이클링해 가방으로 만든 '119레오' 등 업사이클링 브랜드가 참여한다.

아울러 현대백화점은 쓰레기 가져오기, 다회용컵 사용하기, 불 피운 흔적 없애기 등 '캠핑 시 환경 보호하기 5대 수칙'을 담은 콘텐츠를 제작, 레디와 현대백화점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알릴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친환경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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