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청년이 후배 이끈다’ 중기부, 청청콘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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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철 기자
입력 2020-10-2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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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중기부]


선배 청년 창업가가 후배 청년 창업가의 멘토가 돼 주는 ‘청청콘’이 시작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2일 서울 팁스타운에서 비대면·디지털 분야의 청년 창업가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비대면 분야의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연계시키기 위한 경진대회인 ’청청콘‘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청콘은 29세 이하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비대면 분야 창업 아이디어를 실제 창업으로 연결하기 위한 경진대회다. 기존 대회와 달리 선배 창업가들이 평가 과정과 멘토링에 직접 참여한다.

이날 발대식은 예선을 통과한 60개 청년 창업팀이 모여 조언자가 되어줄 선배 청년 창업가와 직접 대화하며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선배 청년 창업가로는 포브스가 선정한 ‘30세 이하 아시아 글로벌 리더 300인’에 포함됐던 팜스킨 곽태일 대표와 화이트스캔 안은희 대표 등이 참여했다.

60개 청년 창업팀은 4주간의 선배 청년 창업가 멘토링 과정을 거친 뒤 다음달 19일 발표대회에 참여한다. 최종 18개 팀에게는 최대 1억20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기술보증 등이 연계 지원된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비대면·디지털 분야의 창업기업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스마트 대한민국 펀드를 조성하고 K-비대면 플랫폼을 통해 초기판로를 제공하는 등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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